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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I저축은행은 생활밀착형 금융플랫폼 '사이다뱅크'가 가입 고객 85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이 지난 2019년 6월 론칭한 사이다뱅크는 파격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출시 2년 3개월만에 다운로드 수 150만, 가입고객 85만명을 달성한 것.

    사이다뱅크의 성공 비결은 일상 생활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설계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출시 당시 국내에서 자취를 감췄던10%적금 특판과 조건없는 2% 자유입출금 통장인 파킹통장을 선보이는 등 파격적인 혜택으로 성장세를 유지해 왔다.

    이를 통해 과거 중장년층 고객이 주였던 저축은행 업권에 2040 젊은 고객층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하며, 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후 지난해 11월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디지털로 구현하고, 고객편의서비스를 확장한 '사이다뱅크 2.0'을 오픈 했다.

    국내 최초 급여순환이체 서비스, 금융권 최초 커플통장 서비스, 하나은행과의 제휴를 통한 외화 환전 지갑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소비자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안심이체서비스와 보이스피싱앱 탐지 솔루션인 페이크파인더를 도입해 금융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