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터 자동화 역량 보유한 모레와 파트너십 구축AI 인프라 활용 클라우드 서비스 연말 출시 예정AI 인프라 시장에 국내 기술력 적용 의의
  • ▲ ⓒKT
    ▲ ⓒKT
    KT는 국내 AI 인프라 솔루션 기업 ‘모레’와 AI 인프라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KT는 모레와 협력해 하이퍼스케일 AI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말에 출시할 계획이다. KT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GPU 인프라 환경을 구성하고 GPU 클러스터 성능을 검증 중이다.

    양사의 협력은 외산 솔루션에 의존하고 있는 AI 인프라 업계에 국산 기술력을 적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AI 분야 화두인 초대형 AI모델을 위한 하이퍼스케일 AI 클러스터 인프라로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AI시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희 KT Cloud·DX사업본부장 상무는 “KT 클라우드는 앞으로 DX 분야에서의 우수한 파트너사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플랫폼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