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생산한 맥주를 집에서"… GS25-하이트진로 '공구'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하이트진로와 함께 '테라' 캔맥주를 만든 지 7일 만에 고객에게 제공하는 공동구매를 진행한다. 편의점에서 맥주를 대상으로 공동구매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GS25가 최초다.

13일 GS25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까지 초신선 하이트진로 ‘테라’ 공동구매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장에서 생산된 후 48시간의 필수 에이징 및 안정화 과정을 거친 맥주를 1주일 내에 고객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전국에서 가장 신선한 ‘테라’ 맥주를 일반 판매가격 보다 알뜰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GS25가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된 것은 맥주 양조장에서 갓 생산한 맥주가 가장 맛있다는 맥주 마니아들의 평가 덕분이다. 이에 GS25가 먼저 하이트진로에 해당 아이디어를 전달했고, 하이트진로는 인기가 높은 테라 제품의 생산 및 보관 기간 등을 검토해 가장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