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선 매일 2회씩 증편다낭 노선 오전 출발편 추가부산~싱가포르 노선 주 4회로 운항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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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이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확대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8일부터 부산~세부 노선을, 11일부터 부산~치앙마이 노선을 재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는 부산~다낭과 괌 노선 운항도 재개했다.

    특히 비자 면제 조치로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등의 일본 노선을 매일 2회씩 증편 운항하기로 했다. 가족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베트남 다낭 노선도 오전 시간 출발편을 추가 운항한다.

    제주항공이 단독으로 운항하는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주 2회에서 주 4회(화·목·토·일)로 운항을 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