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증명서로 서류대체전자증명서 5종 제출 가능고객편의, 개인정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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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전국 대리점에서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서류를 대체할 수 있게됐다고 29일 밝혔다.

    고객이 대리점에 방문해 업무를 볼 때 제출하는 구비 서류를 PASS·이니셜 앱에서 제공하는 ‘정부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로 대체할 수 있다.

    SK텔레콤 대리점에서 PASS·이니셜 앱을 통해 전자증명서 5종 ▲주민등록표등본 ▲병적증명서 ▲사업자등록증명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를 필요에 따라 제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명의변경과 요금제 변경, 미성년자 법정대리인 변경 등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대리점을 방문한 고객이 모바일 전자증명서를 사용하는 절차는 ①매장직원이 고객에게 MMS 발송 ②고객은 MMS의 URL링크를 통해 구비서류 제출 화면 접속 후 구비서류를 선택해 제출 ③매장직원이 전송된 구비서류 확인 후 업무를 처리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SK텔레콤은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구비 서류를 대체하며 고객 편의가 증대되고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서비스 확대에 맞춰 전자증명서의 제출 가능 전자증명서의 종류를 늘릴 계획이다.

    오세현 SK텔레콤 디지털 에셋 CO 담당은 “종이 서류가 모바일로 대체된다는 것은 오프라인의 신분 확인도 디지털화 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데이터를 자산화·개인화 하는 웹3 시대에 발맞춰 고객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들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