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권고치 150%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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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3925억원의 유상증자를 당초 9월 말에서 이달 30일로 앞당기기로 의결했다.
올 상반기에 이어 이번 유상증자로 5705억원 규모의 자본을 확충해 3분기 말 지급여력비율(K-ICS)이 170%대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푸본현대생명은 새로운 회계제도에 맞춰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퇴직연금을 비롯한 각 판매채널에서 효율성을 제고하고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내실경영과 효율성 제고로 보험계약마진(CSM)을 확대하는 한편, 지급여력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