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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한미반도체는 4일 CFO인 김정영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김 부사장은 미래에셋증권을 시작으로 금융권에서 약 20년간 국내외 주식 세일즈, 부동산 그리고 대체 투자와 인수합병을 담당한 전문가로 BNP 파리바 부문장을 역임한 후 2020년 한미반도체에 CFO로 영입됐다.한미반도체 입사 후 최고 재무 관리자로서 IR (Investor Relations), PR (Public Relations) & 투자 업무를 이끌었으며 현재 시가 총액은 6조원에 달한다.한편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인공지능 반도체에 탑재되는 HBM (고대역폭메모리) 필수 공정 장비인 듀얼 TC 본더 (DUAL TC BONDER)로 SK 하이닉스로부터 월 기준 창사 최대 규모인 천억원의 수주를 공시한 바 있다. 또 2024년 4500억원 , 2025년 6500억원의 매출 전망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