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광고 제작·송출비 지원 사업 실시900만원 한도 내 지원, 3월 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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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한 ‘2024년도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지원 사업’ 1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방통위는 2020년부터 정보 부족과 경제적인 부담으로 방송광고에 접근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제작해 지역 방송매체를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올해에는 지난해 177개사 대비 80개사 늘어난 257개사에 총 28억6800만원의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1차 공모에서는 그 중 18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생계형 적합 업종 사업자, 백년가게, 백년소공인과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창업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심사를 거쳐 선정된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 비용의 90%까지 최대 9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이 밖에 광고 전문가로부터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자문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소상공인이 지원사업 이후에도 방송광고 송출을 희망하는 경우, 방송광고 송출비 할인 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해 선정 시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1차 공모 접수기간은 29일부터 2월 22일까다. 지원 신청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사업 전용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3월 중에 발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