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9개국 동시 출시, 현지화 작업 진행서비스 경험 살려 성공적 시장안착 집중
  • ▲ 카카오게임즈가 아키에이지 워를 2분기 내 9개국에서 출시한다 ⓒ카카오게임즈
    ▲ 카카오게임즈가 아키에이지 워를 2분기 내 9개국에서 출시한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를 2분기 중 대만과 동남아시아, 일본 등을 포함한 9개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이용자에게 맞는 현지화 작업 등을 거쳐 각 지역마다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대만 지역은 국내와 비슷하게 MMORPG가 전통적 강세를 보이는 시장이다. PvP 콘텐츠에 대한 높은 이용자 선호도와 PC 온라인 게임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키에이지 워는 PC 원작 대비 짙어진 전투 요소가 특징이다. 오픈 월드를 배경으로 한 속도감 넘치는 필드전과 수준 높은 최적화가 돋보인다.

    지난해 3월 국내 정식 출시된 아키에이지 워는 출시 3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매출 순위 1위, 구글플레이 인기 1위와 최고 매출 2위를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MMORPG의 국내외 서비스 경험을 살려 아키에이지 워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대만과 일본, 동남아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이용자들에게도 MMORPG의 순도 높은 재미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