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항암치료 8종 최대 10회 보장… 암치료비 부담 완화업계 최초 '항암치료 후 발생 질환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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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이 암 치료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한 '삼성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3'을 18일부터 판매한다.

    17일 삼성생명은 '다모은 건강보험'은 고객이 직접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는 'DIY'형 상품으로 다양한 특약 활용이 가능한 회사의 대표 상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프리미엄암직접치료보장' 특약… 고가 최신 항암치료법 최대 10회 보장

    '다모은 건강보험 S3'는 '프리미엄암직접치료보장' 특약을 신설해 암 치료 보장을 강화했다. 이 특약은 암직접치료보장특약과 함께 가입 가능하다.

    가입 후 90일이 지나면 △표적항암약물 △특정면역항암약물 △전액부담표적약물 △전액부담특정면역약물 △항암양성자방사선 △항암세기조절방사선 △항암정위적방사선 △다빈치 또는 레보아이 로봇수술 등 8종을 최대 10회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보장은 각각 연 1회, 최대 10년까지다.

    기존 고가 항암치료 보장은 1회에 그쳤다. 신설된 특약으로 원발암·재발암·전이암 구분 없이 가입 후 1년이 지난 상태에서 최초 암 진단 후 최대 10년간 매년 각각 1000만원씩 최대 10회 보장한다.

    또한 췌장암, 간암 등 고액 치료비암의 직접 치료를 보장하는 특약을 갱신형이 아닌 비갱신형으로 판매해 보험료 인상 부담을 줄였다.

    본인 부담 의료비 수준이나 치료 받은 병원에 관계 없이 보험금 지급 사유에 해당하면 보험금을 정액으로 지급해 보험금 수령의 편의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 업계 최초 '항암 치료 이후 발생 질병·재해'도 보장

    '다모은 건강보험 S3' 항암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재해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항암약물·방사선치료후72대질병및재해보장' 특약은 업계 최초로 항암치료 후 발생 가능한 72대 질병과 재해를 보장한다.

    이 특약에 가입하면 암보장개시일 이후 암 직접 치료를 위해 항암 약물·방사선 치료를 받은 날로부터 각 질병 별 보장기간(90일~1년) 내에 약관에 따른 질병 및 재해 그룹 별로 보장이 가능하다.

    보장 대상 질병 및 재해는 면역력 감소를 고려한 감염 질환부터 골밀도 감소, 활동 저하에 따른 골절 위험, 치명적인 중증 합병증을 포함한다.

    ◇ 간편고지형 상품도 출시… 유병자 가입 문턱 낮춰

    경증 유병자를 대상으로 '경증간편 다모은 건강보험 S3'와 중증의 유병자까지 대상으로 하는 '간편종합보장보험'을 함께 출시해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 고객의 가입 문턱을 낮췄다. 각 상품은 3가지 간편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3가지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 소견이나 질병확정진단, 질병의심소견 여부 △5년내(경증간편 다모은 건강보험 S3) 또는 2년내(간편종합보장보험) 질병,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내 암, 간경화,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다모은 건강보험 S3'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다. 납입기간은 10·15·20·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다모은 건강보험 S3는 최신 암 치료 보장을 강화하고 암 치료 이후 발생 가능한 질병과 재해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며 "매년 증가하는 암 치료비에 대비하기에 최적의 암 보험 상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