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아동 혹서기 대비 물품 지원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1000만원 전달
  • ▲ ABL생명 봉사단이 'ABL THE DREAM 상자' 제작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ABL생명
    ▲ ABL생명 봉사단이 'ABL THE DREAM 상자' 제작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ABL생명
    ABL생명이 저소득가정 아동에 여름 나기 물품을 지원하고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17일 ABL생명 FC실 임직원과 FC 20여명은 'ABL THE DREAM 상자' 제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금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조성했다.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 50명에게 장마철과 혹서기 대비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FC실 임직원, 동부지역단, 서부지역단 FC로 구성된 봉사단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인견 이불 △우산 △선풍기 △자외선 차단제 △학용품 등을 담은 'ABL THE DREAM 상자'를 포장했다. 이어 후원금 1000만원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ABL생명을 대표해 기부금을 전달한 윤문도 FC실장은 "오늘 제작한 ABL THE DREAM 상자에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나길 바라는 ABL생명의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밝게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ABL생명과 세이브더칠드런의 파트너십 30주년을 기념하는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ABL생명은 지난 1995년부터 국제 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후원해왔다. 누적 후원금은 약 27억원에 달한다. 2023년 기준 2086명의 아동이 이 후원금을 통해 의료 지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