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디자인칼리지·농심이스포츠 아카데미 소속 6명 선수단 꾸려이창원 총장 "국제 e스포츠 인재양성 교육기관으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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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 콘텐츠디자인칼리지(이하 한디칼)는 지난 4일 교내 상상관 9층 대회의실에서 e스포츠팀 '한성 히어로즈' 창단식을 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창단식에는 이창원 한성대 총장과 한디칼 김효용 원장, 박보석 교수부장, 박동일 디지털아트학 주임교수, 류재욱 한성히어로즈 단장, 농심이스포츠㈜ 아카데미 김지훈 매니저, 조민호 코치, 성북진로직업지원센터 유재선 센터장, 서승대 팀장 등이 참석했다.한성 히어로즈는 한성대와 농심이스포츠 아카데미의 협력으로, 창단했다. 선수단은 한디칼 디지털아트학전공 고근탁·김원경·오현택·유지민, 농심이스포츠 아카데미 이은호·박현근 등 총 6명으로 짜졌다.한성대와 농심이스포츠는 지난해 6월 업무협약을 맺고 e스포츠 프로게임단 현장 실습·체험은 물론 선수 육성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고 있다.한성대는 한성 히어로즈 창단을 통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해외 유학생을 유치해 국제적인 e스포츠 인재육성 기관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이창원 총장은 "한성 히어로즈가 e스포츠 산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학생들이 글로벌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창단은 한성대가 국제 e스포츠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디칼은 한성대가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국내 최초로 학점은행제 'e스포츠산업학전공 표준교육과정'을 제안하고 승인받은 기관이다. e스포츠 분야 진출 희망 학생에게 실무적 역량체험과 학문적 교육체계를 제공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한디칼은 지난 2022년 '발로란트 코리아 KUC 대회(서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는 '발로란트-유니버시티 수도권 대학리그(서브대회)' 우승, '레인보우6 오픈 퀄리파이어' 결선 6위에 오르는 등 최근 e스포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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