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이벤트부터 유병재 협업까지… 연말 한정 송금봉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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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사람들 사이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한 순간을 되돌아보는 '올해도 쩐했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쩐(돈)'과 '전하다'를 중의적으로 활용해 돈과 함께 전달된 감사·축하·위로·응원 등의 순간을 조명하며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을 만드는 카카오페이의 기업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카카오페이는 23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사용자가 직접 촬영한 일상 속 ‘쩐한’ 순간들로 구성됐다. 부모님께 특별한 용돈 박스를 전달하거나 송금게임으로 웃음을 나눈 순간 등 돈을 매개로 전해진 따뜻한 사연들이 담겨 있다.방송인 유병재와의 협업 콘텐츠도 주목된다. 카카오페이는 유병재 공식 채널을 통해 모집된 돈과 관련된 재미있거나 감동적인 사연을 지난 17일 라이브 방송에서 소개했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오는 27일 유병재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카카오페이는 캠페인 공개를 기념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또한 사용자 참여를 통해 추가 기부금을 조성하는 매칭그랜트 이벤트를 진행한다.오는 27일 공개되는 유병재 협업 영상이 좋아요 1000개를 달성하면 기부금은 2억원으로 증액된다. 해당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양육지원사업’에 지원되며 △의료 서비스 △양육보조수당 △금융교육 등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카카오페이는 캠페인의 의미를 더 많은 사용자와 공유하기 위해 연말 분위기를 담은 테마 송금봉투도 한정 출시했다. 해당 송금봉투는 내달 6일까지 카카오페이 송금봉투 카테고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와 함께 따뜻하고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콘텐츠와 서비스로 사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