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시대 대응 … 정부 정책에 발맞춘 맞춤형 담보 개발
  • ▲ ⓒDB손해보험
    ▲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지난 1월 23일 출시한 ‘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 진단비’과 ‘백반증 진단비’에 대하여 각각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DB손보는 현재 국가바우처사업으로 임신부의 건강관리를 위한 진료비 일부를 지원하고, 보다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임신부)관리 진단비’를 개발했다.

    ‘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임신부)관리 진단비’는 임신부가 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로 진단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하여 보험금을 지급한다.

    임신 연령 증가로 인해 태아 이상 발견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고위험 임신부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태아 발달 장애, 기형, 유전자 이상 등이 조기에 발견될 경우 예방적 조치나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DB손보 측은 이를 통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최적화하고 중대질환을 예방해 사회적 비용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DB손보는 ‘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진단비’ 뿐만 아니라 ‘백반증 진단비’라는 담보를 통해 중대질환 예방과 조기 대응을 강조했다. 백반증은 멜라닌 세포가 결핍되어 피부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질환으로 진단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하여 가입금액을 보장한다.

    DB손보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정부의 정책에 부합하는 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 진단비 및 백반증 진단비 개발을 통해 해당 질환의 조기인식 제고 및 예방적 차원의 관리를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개발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