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月평균 수입 148만원 … 100% 비대면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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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화재가 지난달 1032명의 메리츠 파트너스가 신규 위촉돼 월간 기준으로 처음으로 1000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지 11개월 만이다.

    메리츠 파트너스는 서비스 첫 달 36명 위촉으로 시작해 6개월 만에 600명을 넘어선 뒤 지난달 1000명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누적 메리츠 파트너스 규모는 6398명으로 집계됐다. 메리츠화재 측은 메리츠 파트너스가 단순한 판매 채널을 넘어 하나의 보험사 수준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2015년부터 초대형 점포 통합, 사업가형 점포장 제도 시행, 설계사 출신 본부장 승격 등 영업 조직 개편을 추진해 왔다.

    여기에 더해 직장인·전문직·자영업자 등 다양한 ‘N잡러’(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사람)를 대상으로 메리트 파트너스를 도입했다.

    메리츠화재 분석 결과 최근 3개월간 실적이 있는 메리츠 파트너스의 월평균 수입은 148만원, 일부 상위 파트너스는 3개월 동안 500만원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메리츠 파트너스는 기존 설계사처럼 사무실에 출근할 필요 없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본인·가족·지인의 기존 보험 점검만으로 월납 보험료를 줄이고, 수수료 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전담 멘토의 ‘원스톱’ 밀착 지원 △실질적인 수익 실현 △실적 부담 없는 영업 환경 △100% 비대면 방식이라는 차별화된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파트너스 신청은 간단하다. 메리츠 파트너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기’를 클릭하고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즉시 1:1 전담 멘토가 배정된다. 

    전용 앱에서는 설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동영상 교육 자료, URL 형태의 보험 분석 리포트와 상품 쇼츠(Shorts) 영상, 청약 및 고객관리 등 영업지원 시스템까지 제공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메리츠 파트너스는 기존 보험 영업 방식과 차별화된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누구나 쉽게 시작하고 안정적인 추가 소득을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스 설계사들이 성공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