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청소년 대상 ‘바른 AI 디지털 생활’ 교육GS네오텍, AI 기반 방문객 분석 솔루션 공개컴투스플랫폼, 글로하우와 ‘하이브’ 글로벌 진출 본격화
-
- ▲ ⓒ네이버
◆네이버, 크리에이터 수익 공유 솔루션 ‘쇼핑 커넥트’ 출시네이버의 크리에이터 제휴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에 새로운 솔루션 ‘쇼핑 커넥트’가 추가된다.쇼핑 커넥트 솔루션은 베타 서비스 기간을 걸쳐 올해 7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26일까지 베타 서비스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쇼핑 커넥트 솔루션은 스마트스토어 사업자가 크리에이터와 함께 상품을 홍보·판매하고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어필리에이트 솔루션이다. 스마트스토어 사업자가 판매하고 싶은 상품을 쇼핑 커넥트 플랫폼에 등록하면, 크리에이터가 관심 있는 상품을 선택해 홍보하는 구조다. 크리에이터가 해당 상품을 경험한 후기를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자신이 활동하는 채널에 판매 링크와 함께 작성하고, 링크를 통해 판매된 실적에 따라 판매자가 정한 비율로 수익을 공유받을 수 있다.네이버의 쇼핑 커넥트 솔루션은 판매자가 자신의 사업 모델과 방향성, 상품의 특성을 고려해 ▲솔루션 사용 여부 ▲크리에이터와 제휴하고 싶은 상품 구성 ▲수익 쉐어 비율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이는 플랫폼이 제휴 상품, 수익 쉐어 정책을 일괄적으로 정하는 일반적인 어필리에이트 모델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또한 네이버는 판매자와 창작자가 일회성 제휴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마케팅 전략을 세워나갈 수 있도록 브랜드 커넥트 데이터 분석 도구를 지원하고 있다.김선민 네이버 브랜드 커넥트팀 리더는 “브랜드 커넥트의 새로운 제휴 모델인 쇼핑 커넥트를 통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도 효과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LG헬로비전, 청소년 대상 ‘바른 AI 디지털 생활’ 교육LG헬로비전은 NIA,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와 ‘바른 AI 디지털 생활’ 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AI 사용, 디지털·미디어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로 추진됐다. 특히 AI·디지털 기반 교육 전환에 따라 스마트기기 노출 빈도가 높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AI 사용과 디지털 역기능 예방 교육을 지원한다는 목표다.먼저 서울시 13개 학교 35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올바른 AI활용법 이해 ▲AI정보 편향과 예방 ▲태블릿PC 기반 영상제작 등 AI 윤리와 디지털 생활 전반에 대해 교육한다. 또 교육을 위한 필수 교구를 제공하고, 전문 강사도 파견해 8월까지 체계적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이어 창작물 공모전으로 AI 활용 문화에 힘을 싣는다. ‘바른 AI‧디지털 생활’을 주제로 청소년들은 영상, 만화, 포스터, 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방송통신위원장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비롯, LG헬로비전 대표이사상을 포함해 총 14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는 ”AI와 미디어 역기능 창작물 공모전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GS네오텍, AI 기반 방문객 분석 솔루션 공개GS네오텍이 ‘밴티크 GenAI 서밋 코리아’에서 개발한 ‘AI 기반 방문객 분석 솔루션’을 공개했다.미국의 IT 기업 밴티크(Vantiq)가 개최한 ‘밴티크 GenAI 서밋 코리아’는 역삼동 마루 180 이벤트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GS네오텍을 비롯한 국내외 IT 기업들과 AI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재난 대응과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혁신적 AI 활용 사례들이 소개됐다.발표자로 나선 임성균 AI센터 AI 리서치 엔지니어는 ‘사례 중심의 GS네오텍 리테일 AI’를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리테일 산업 내 AI 활용의 필요성과 효용성을 강조하며 ‘AI 기반 방문객 분석 솔루션’을 통한 소비자 행동 데이터 분석을 방안을 제시했다.해당 솔루션은 매장에 설치된 CCTV를 이용해 방문객의 기본 정보부터 이동 동선과 체류 시간, 동일 인물 여부 등의 소비자 행동 데이터를 수집한다. 생성형 AI가 통계화 된 정보들을 활용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위한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예를 들어 특정 매대에 장시간 체류한 고객들의 유형에 따라 상품 진열 재배치, 비선호 상품 교체와 보완, 특정 고객층을 타깃으로 하는 상품 광고 등의 운영 전략을 결정할 수 있다.특히 영상 데이터 수집 과정에는 GS네오텍의 영상 전처리 AI 기술을 적용해 방문객들의 얼굴을 가명 처리(비식별화)함으로써 개인정보 침해 문제도 선제적으로 예방한다는 설명이다.서정인 GS네오텍 IT사업본부장은 “사용자 중심 가치를 솔루션과 플랫폼 개발의 최우선으로 두고 전 산업군의 DX와 AX를 선도하기 위한 혁신적 서비스를 지속해서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컴투스플랫폼, 글로하우와 ‘하이브’ 글로벌 진출 본격화컴투스플랫폼은 글로하우와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HIVE)’의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글로하우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퍼블리셔다. 동남아와 북미, 유럽 지역에서 게임 전략 수립과 현지화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이번 계약에 따라 글로하우는 올해 상반기 중 글로벌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서브컬쳐 액션 RPG ‘블랙비콘’에 하이브를 적용한다.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시작한 블랙비콘은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방대한 세계관과 스토리 라인, 호쾌한 액션, 완성도 높은 비주얼이 강점이다.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트너사의 성공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NHN클라우드,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 5년 연속 참여NHN클라우드는 ‘2025년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공급 기업으로 5년 연속 참여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은 핀테크, 블록체인, 금융 AI와 솔루션 기업에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 공급 기업과 매칭된 수요 기업은 연간 최대 9600만원의 클라우드 이용 보조금과 보안 컨설팅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5년째 공급 기업으로 참여하는 NHN클라우드는 신한투자증권, 신한EZ손해보험, 상상인저축은행, 데일리펀딩 등 다양한 형태의 핀테크 기업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요 기업의 안전한 클라우드 전환에 기여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등 수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 또 고객이 희망하는 데이터센터에 클라우드를 구축해 운영을 지원하는 ▲’Cloud Region’ ▲‘NHN Cloud Station’ 등의 금융 특화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와 금융 알림 등을 보낼 수 있는 메시징 솔루션 ▲‘NHN Cloud Notification’, 앱 보호 솔루션 ▲‘NHN AppGuard’ 등 SaaS 라인업을 공급한다.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더욱 많은 기업들이 안전한 클라우드를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SOOP, 글로벌 동시송출로 국내 스트리머 해외진출 지원SOOP이 올해 글로벌 동시 송출을 핵심 목표로 삼고, 국내 스트리머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국내 스트리머들이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원활하게 방송할 수 있는 기능들을 확대하고 있으며, 해외 유저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는 서비스들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SOOP은 장기적으로 국내와 글로벌 플랫폼을 통합하고, SOOP 콘텐츠를 글로벌화 시킨다는 계획이다.글로벌 SOOP은 스트리머들이 기술적 장벽 없이 방송을 글로벌로 동시 송출할 수 있는 기능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정식 론칭부터 다국어 자막 번역 기능, 글로벌 채팅 통합 및 번역 기능 등을 도입해, 스트리머와 해외 유저 간의 실시간 소통을 돕고 있다.이에 더해 SOOP은 스트리머들이 보다 쉽게 글로벌 방송을 시작할 수 있도록 편의 기능들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스트리머들이 보다 편리하게 커뮤니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자동 채팅 응답 및 관리 기능을 가진 외부 프로그램 ‘나이트봇(Nightbot)’을 연동했다.SOOP은 스트리머와 해외 유저들이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플랫폼 내 1대1 메시지 기능을 추가해 유저들 간의 직접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2월에는 실시간 투표 기능을 추가해 스트리머와 유저가 다양한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스트리머들은 글로벌 방송에서도 다양한 문화권의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한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SOOP은 올해 중으로 스트리머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글로벌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모바일을 통한 동시 송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글로벌 콘텐츠도 확대할 계획이다. 스트리머의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하고, 해외 스트리머들과의 협업을 활성화시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를 제작하고, SOOP 오리지널 콘텐츠를 글로벌 동시 송출하는 등 국내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카카오, ‘소상공인 플랫폼 협업교육’ 사업 참여카카오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 소상공인 플랫폼 협업교육’사업에 참여한다.카카오는 기존에도 자체 성장지원 프로그램 ‘톡스토어 커뮤니티'를 통해 카카오쇼핑 중소상공인(SME) 판매자들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2025 소상공인 플랫폼 협업교육’에 참여해 플랫폼 활용 교육이 필요한 입점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은 카카오 공식 강사진이 진행하는 '카카오 톡딜' 플랫폼 운영 전략 강의를 비롯해 바이럴 마케팅, 고객관계관리(CRM)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마케팅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총 16시간(2시간씩 8회차)로 진행되며, 전 과정이 온라인 라이브 강의로 운영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또한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들이 배운 내용을 실전에 적용하여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혜택도 마련했다. 카카오는 카카오 톡딜 기획전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10% 기획전 할인쿠폰 지원, MD 상담회 참여 기회 등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지원한다.카카오 커머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 커머스 마켓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