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처리대금 382조원 … 1.3배 늘어
  • 한국예탁결제원은 상반기 자본시장관련대금이 4경5131조원으로, 전년 동기(3경6705조원) 대비 23.0%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본시장관련대금은 자본시장에서 한국예탁결제원의 업무수행에 수반돼 처리된 대금이다.

    일평균 처리대금은 382조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일평균 처리대금 303조원에 비해 약 1.3배 증가했다.

    주요대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매매결제대금(4경2702조원)은  장외Repo결제대금이 3경9373조원으로 가장 큰 비중(92.2%)을 차지했다.

    장내주식결제대금(-0.9%)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반면 장외Repo결제대금(24.3%), 채권기관결제대금(17.7%), 장내채권결제대금(9.4%) 및 주식기관결제대금(6.3%)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등록증권원리금은 1199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16.0%)했으며, 가장 큰 비중(42.1%)을 차지하는 단기사채원리금이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