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청렴라이브' 행사 개최 ... 임직원 '청렴 결의문' 선언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청렴라이브' 행사를 열고 노사 합동 청렴 결의문에 서약식을 이행했다.

교통안전공단은 28일 임직원들의 청렴의식 고취를 통해 반부패·청렴경영 실천하기 위한 '청렴라이브'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임직원이 함께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전문 강사 초청 청렴특강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청렴문화 콘텐츠는 청렴 일상 연극, 청렴 판소리 공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청렴 특강에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 방지법, 공직자 행동 강령 등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선 임직원들의 노사 합동 청렴 결의문 서약식도 이행됐다. 임직원들은 △업무추진 시 법·규정 준수 △이해충돌 상황 회피 △상시 내부통제 활동 실천 등으로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교통안전공단은 임직원의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해 △전국 청렴 순회교육 △부패 방·지와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 인증 △내부통제시스템 확대 운영 등 지속 가능한 부패방지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청렴라이브를 통해 임직원들의 청렴 수준을 향상시켜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경영진이 솔선수범하고 노사가 함께하는 반부패·청렴활동을 통해 국민께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