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광주 순으로 신청률 높아 … 최하위는 전남신용·체크카드 신청 가장 많아 … 9월12일까지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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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복인 30일 찜통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 부산진구 부전시장에 상인회에서 내건 '민생회복 소비쿠폰 환영' 펼침막과 쿨링 포그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난 21일부터 지급된 가운데 11일 만에 지급률 9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31일 오후 1시 기준 전체 대상자의 90%인 4555만명의 국민이 소비쿠폰을 신청해 총 8조2371억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지역별 신청률은 인천이 92.17%(278만3595명)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세종 91.82%(35만5421명) △광주 91.21%(126만7585명) 등으로 이어졌다.신청률이 가장 낮은 곳은 87.73%(155만5703명)를 기록한 전남이었고, 서울은 전체 대상자의 89.57%인 817만7985명이 신청했다.지급방식별 신청자 유형을 보면 △신용·체크카드 3246만1194명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 719만378명 △선불카드 500만1785명 △지류 지역사랑상품권 89만3195명 등으로 집계됐다.소비쿠폰은 오는 9월12일 오후 6시까지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온라인 신청은 카드사·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 콜센터, 자동응답시스템(ARS)에서 할 수 있다.오프라인 신청은 각 카드사 제휴 은행 영업점이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