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고용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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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씨티재단이 주최한 ‘2025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Global Innovation Challenge)’에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전 세계가 직면한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선정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비영리단체를 선발해 지원하는 씨티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청년 고용 역량 강화(Youth Employability)’를 주제로 전세계의 비영리 단체로부터 공모를 받은 결과 총 50개 단체가 선정됐다.각 단체는 50만 달러씩 총 2500만 달러(약 350억원)의 지원금이 제공되며 각국의 비영리단체들과 교류하고 협업하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솔루션을 개발하고 실행할 예정이다.한국에서는 지난해에 한국해비타트가 선정된 데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한국의 비영리단체가 선정되며, 한국 비영리단체의 경쟁력과 씨티의 한국사회에 대한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 의지를 보여준다.제이에이코리아는 씨티재단으로부터 2년간 총 50만 달러 (약 7억원)를 지원 받아 보호관찰 청소년의 자립과 사회 적응을 돕는 직업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 금융교육, 사회 적응력 향상, 기초 학습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한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한국씨티은행은 2015년부터 제이에이코리아와 협력해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과 진로 역량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가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고용 역량 강화와 자립 지원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제이에이코리아가 ‘2025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의 한국 대표로 선정되어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지난해 한국해비타트에 이어 한국에서 2년 연속 비영리단체가 선정된 것은 씨티은행의 사회공헌이 지속적이고 일관된 방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앞으로도 한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2025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전체 선정 단체 명단은 씨티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