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개 기관 참여 … 1489개 실증인프라 구축올해부터 운영위 정례화 … 실증인프라 통합 연계
  • ▲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76개 참여기관과 함께 '2026년 국가 K-테스트베드 제1회 정기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뉴시스
    ▲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76개 참여기관과 함께 '2026년 국가 K-테스트베드 제1회 정기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뉴시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76개 참여기관과 함께 '2026년 국가 K-테스트베드 제1회 정기 운영위원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국가 K-테스트베드는 2021년 정부 주관 출범한 사업으로 공공과 민간이 보유한 인프라를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해 혁신기술 실증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초기 45개 기관으로 시작해 현재는 7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총 1489개의 실증인프라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인프라 간 연계 활용을 강화하고 지원체계를 체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운영위원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앞서 참여기관은 기관별로 실증인프라를 개별 지원해 왔다.

    이번 운영위에선 참여기관 간 통합연계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2026년 연간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주요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회의에서는 중소·벤처기업 대상 전문가 교육 및 컨설팅 지원, 국내외 전시회 공동참여, 성과경진대회 개최, 정부 지원사업과의 연계방안 마련 및 해외 실증교류 지원, 공식 누리집 고도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기존 기관과 기업 간 1대 1 인프라 지원 방식을 넘어 여러 기관의 실증인프라를 통합 연계해 제공할 수 있도록 확대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판로 확대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계획수립부터 성과 확산까지 이어지는 연간 운영 프로세스를 정례화해 운영의 체계성을 높이고 생성형 AI 기반 맞춤형 컨설팅을 도입하는 등 지원 기반을 지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한성용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 직무대행은 "국가 K-테스트베드를 통해 민관이 중소·벤처기업과 동행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운영체계와 제도를 지속 보완하고 정부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확대해 기업 지원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