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누계 총수입 272조원, 지난해보다 41조원 증가관리재정수지 적자, 전년 대비 9.5조원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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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예산처 현판.ⓒ연합뉴스
세수 증가세에 올해 1~4월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7년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관리재정수지가 36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조5000억원 축소됐다.11일 기획예산처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6월호'에 따르면 4월 말 누계 총수입은 272조3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41조3000억원 늘어났다.세수 진도율은 38.9%로 지난해 결산 대비 2.9%포인트(p) 높았다.세목별로는 국세수입은 164조10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1조9000억 원 증가했다. 세외수입은 23조1000억원으로 7조9000억원 늘었고 기금수입은 85조2000억원으로 11조5000억원 증가했다.국세 수입은 소득세가 5조9000억원 늘어 가장 큰 증가분을 차지했다. 성과 상여금으로 근로소득세가 늘어나고 부동산 거래량 증가로 양도소득세가 늘어난 영향이다.기업 실적 개선에 법인세도 3조2000억원 증가했다. 부가가치세는 환급 감소와 수입액 증가 영향으로 4조7000억 늘어났고 증권거래세는 증권거래대금 증가와 세율 환원 영향으로 3조1000억원 증가했다. 교통세는 유류세 탄력세율 부분 환원 영향으로 6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총지출은 285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조3000억원 증가했다. 진도율은 37.9%다.이에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13조2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 규모가 18조원 축소됐다.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 수지 흑자분을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1년 전보다 9조5000억원 개선된 36조6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38조8000억원 적자를 기록한 2019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4월 말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전월 대비 18조2000억원 증가한 1321조 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대비 국고채 잔액과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잔액이 각각 53조5000억원, 4조9000억원 늘어난 영향이다.5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22조9000억원이다. 1~5월 국고채 발행량은 107조원으로 연간 총 발행한도의 47.8% 수준이다. 5월 말 기준 3년물 국고채 금리는 3.731%, 10년물은 4.068%를 기록했다. 외국인 국고채 보유잔액은 323조1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0조2000억원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