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데이터사업 MOU…원천데이터는 예탁원, 상품화·판매는 연합인포"데이터 접근성·경쟁력 강화 위한 노력 지속할 것"
  • ▲ (왼쪽부터) 연합인포맥스 부장 이용구, 연합인포맥스 본부장 박영일, 연합인포맥스 대표이사 사장 황정욱, 한국예탁결제원 대표이사 사장 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본부장 김용창, 한국예탁결제원 부장 김종현이 지난 11일 증권 데이터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예탁결제원
    ▲ (왼쪽부터) 연합인포맥스 부장 이용구, 연합인포맥스 본부장 박영일, 연합인포맥스 대표이사 사장 황정욱, 한국예탁결제원 대표이사 사장 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본부장 김용창, 한국예탁결제원 부장 김종현이 지난 11일 증권 데이터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과 연합인포맥스가 증권 데이터 패키지 상품 개발 및 시범사업을 2027년 7월 개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단말기 부가서비스 패키지 상품을 공동으로 추진 · 운영하기로 했으며 예탁결제원은 원천 데이터 제공과 콘텐츠 기획을, 연합인포맥스는 단말 플랫폼 기반 상품화와 운영 · 판매를 각각 맡는다. 

    이를 통해 한국 자본시장의 증권 데이터 접근성과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향후 시장 수요가 높은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과 연합인포맥스는 지난 11일 증권 데이터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의 등록 · 예탁 · 결제 · 권리관리 · 해외투자 · 펀드 등 자본시장 전반의 업무를 지원하며 공신력 있고 방대한 원천 데이터를 축적해온 기관이다. 

    연합인포맥스는 국내 1위 단말기 채널을 보유한 금융시장 전문 정보사업자로, 최신 뉴스와 시장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가 그린 청사진의 핵심은 역할 분담에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자본시장 원천 데이터를 제공하고 신규 데이터 콘텐츠를 기획하면 연합인포맥스는 이를 단말 플랫폼 기반으로 상품화해 운영 · 판매하는 구조다. 

    이렇게 만들어질 패키지 상품 개발과 시범사업은 2027년 7월 개시가 목표로, 이후 시장 수요가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 같은 협업이 본격화되면 국내외 시장 참가자들은 익숙한 업무 플랫폼 안에서 예탁결제원의 주요 증권 데이터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보유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여 데이터 허브 기반을 마련하고 연합인포맥스는 공신력 있는 원천 데이터를 토대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 참가자들의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한국 자본시장의 선진화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