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국 수요 의존 벗어나 민간 주도 사업 발굴공모 유형 신설·절차 간소화 … 내달 19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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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정경제부. ⓒ연합뉴스
정부가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민간사업 제안제'를 개편해 인공지능(AI) 등 전략분야 공모 유형을 신설하고, 공모절차 간소화와 현장밀착형 지원을 추진한다.재정경제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KSP 민간사업 제안제'를 전략성과 실행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해 내달 19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KSP 민간사업 제안제'는 협력국이 제안하는 수요에 의존하던 전통적 사업 발굴 방식에서 탈피해 우리 기업이 현지 수요와 자사 경쟁력을 고려해 기획한 사업을 협력국에 선 제안하는 방식으로 2022년 도입됐다. 그동안 디지털, 에너지, 조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19건의 사업을 정책과제화해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다.이번 ‘KSP 민간사업 제안제’는 우리 경제안보 및 국익과 긴밀히 연계되고, 기업 진출이 보다 유망한 분야 사업을 집중 발굴해 우수 민간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보다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다.우선 대외경제정책과 연계해 사업의 전략성을 강화하기 위해 AI·디지털 전환, 공급망, 문화·인프라, 그린·에너지 등 '전략분야' 공모 유형을 신설했다. 민간 기업이 해외투자·진출과 연계되는 주제 및 과제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자유분야'도 운영된다.공모절차는 간소화했다. 기존에는투자의향서(LOI)나 양해각서(MOU) 등 공식 수요문서가 협력국 제안 사업의 필수 요건이었지만, 이번 공모부타는 제출할 필요가 없다. 이에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업체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현장밀착형 지원도 추진한다. KSP 프로젝트 제안기업은 코트라 해외무역관과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협력국 정부에 공식 제출할 사업신청서(PCP)를 공동작성하게 된다. 무역관이 현지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의 및 파트너 연결 등도 지원한다.재경부와 코트라는 오는 23일 코트라 본사 IKP에서 KSP 민간제안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30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리는 '글로벌 신통상포럼' 현장에서 신청기업 대상 1대 1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