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이 한예슬과 얽힌 에피소드를 고백한다. 

28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롱다리 숏다리 특집으로 대표장신 연예인 최홍만, 배구감독 김세진, 아나운서 도경완 그리고 숏다리 스타로는 소녀시대 써니와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개그맨 황현희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친다. 

이날 무려 217cm 키의 소유자, 연예계 최고의 롱다리 최홍만은 "아무 생각 없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안에 있던 한예슬씨가 나를 보고 깜짝 놀라시더라"며 "급기야 나를 보고 소리치며 도망 가시더라"고 밝혔다. 

이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도중 최홍만은 깜짝 놀랄 만한 한예슬 성대모사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등산을 하고 내려오는 도중 우연히 마주친 할머니가 최홍만을 보고 깜짝 놀라 기절을 했던 사연까지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KBS2 '해피투게더' 연예계 롱다리 숏다리 특집은 28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해피투게더' 최홍만, 사진=KBS '해피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