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키즈샵' 구매 장면 ⓒ올레tv
    ▲ '키즈샵' 구매 장면 ⓒ올레tv

  • KT가 TV를 보면서 방송에 나온 콘텐츠를 바로 구매할 수 있는 '큐레이션 쇼핑' 사업에 나선다. 

    19일 KT의 IPTV서비스 올레tv는 어린이 영상 콘텐츠와 연계된 인기 용품을 TV 보면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큐레이션 쇼핑 서비스 '키즈샵'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올레tv 관계자는 "유료방송 플랫폼 사업자 중 올레tv가 가장 먼저 시도하는 서비스"라며 "선별된 인기상품을 시중 최저가로 판매한다"고 강조했다. 

    '키즈샵'은 애니메이션, 교육 등 VOD를 시청 중인 이용자에게 팝업 방식으로 맞춤형 상품을 소개하고 TV와 모바일 기기를 연계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올레tv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매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시리즈 VOD를 무료로 제공하는 'One a Day' 프로모션을 진행, 관련된 어린이 용품을 판매한다. 

    19일에는 '마법천자문' 시리즈 VOD 26편을 무료로 제공하며 동시에 도서 '마법천자문' 세트와 단권을 시중 최저가로 내놓는다. 행사 기간 동안 구매자에게 문화상품권, TV포인트, 커피 음료 교환권 등 혜택도 제공된다.
     
    이후 ‘뽀로로 키즈파크 입장권’, ‘추사랑의 웁스 가방’, ‘트니트니 교구 패키지’, ‘보들북 인기 도서 4종 세트’ 등 다양한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키즈 콘텐츠는 기존과 같이 올레tv 홈메뉴에서 '어린이세상' 카테고리로 접속하면 시청할 수 있다. 키즈 VOD 시청 중 팝업되는 관련 상품 정보를 클릭한 뒤,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모바일 웹페이지로 연결돼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다음달 6일부터는 본격적으로 2주마다 신규 상품 9종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