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억원 규모의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사업을 진행한다.
 
이디야커피는 2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대상자를 모집한다. 전국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속 6개월 이상 근무 직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사업은 연간 총 2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하반기 사업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이디야 메이트 200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1억원의 희망기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본사와 가맹점 사이의 상생협력 경영철학을 이디야 메이트와도 함께 나누는 게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사업의 취지로 2013년에는 대학생 이디야 메이트를 대상으로만 진행됐지만, 올해 상반기부터는 대학 재학 여부와 연령에 관계 없이 확대하여 진행했다. 

지원신청서 및 근속일수로 선별되며, 취약계층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도 배려했다. 선발된 인원은 11월 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기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선발된 이디야 메이트가 본사 공개채용에 지원했을 때 가산점 부여 등 입사 특전의 혜택도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보다 많은 이디야 메이트가 이디야커피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디야 메이트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