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및 IT 관련 아이디어 충만한 청년들 언제든 문 두드려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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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상봉 스마일게이트 인큐베이션 센터장ⓒ전상현 기자
"창업을 원하고, 열정이 있는 청년들이라면 스마일게이트 '오렌지 팜'의 문을 두드려라"
서상봉 스마일게이트 인큐베이션 센터장은 30일 '오렌지팜' 서초센터에서 'ORANGE FARM 1주년 기자간담회'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002년 게임 개발사로 시작해 대형 게임사로 발돋움한 2010년부터 게임개발사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 대표격이 스마일게이트의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오렌지팜'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물리적인 공간을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제공함은 물론, 각종 멘토링 및 사업 진행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 외부로부터 투자를 끌어내기 위한 투자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 방향을 모색해 주기도 한다.
서 센터장은 "스마일게이트는 오렌지팜 개소 1년만에 서초센터, 부산센터, 신촌센터까지 현재 3개 센터가 운영 중이며, 총 23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면서 "초기 사업기반지원 및 투자연계까지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지원 프로그램은 물론, 스마일게이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계 진출 지원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게임 산업은 물론 IT관련 아이디어가 충만한 청년들은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도 좋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이사장 역시 "창업 시작했을 때를 떠올리면서 가장 절실했던 것이 무엇이었을까?를 생각해 봤다"면서 "멘토링을 통해 기꺼이 나의 경험들을 나눠주고 싶었고, 오렌지팜 입주 기업들의 성공스토리가 우리나라 창업 생태계가 뿌리 내리는데 아낌 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렌지팜'이 스마일게이트와 입주기업간 수익성 배분에 의한 대가성 운영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에 대해 스마일게이트는 무상 개념의 사회공헌활동이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