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내 어느 시점에 기준금리를 인상햐겠다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 한 마디의 영향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룻새 11원 가까이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01.0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9원 올랐다.

     

    원·달러 환율 종가가 11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1일 1102.4원으로 장을 마감한 이후 약 8주 만이다.

     

    이는 옐런 의장이 지난 22일(미국 현지시간) 연내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영향으로 보인다.

     

    한편 오후 3시 1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6시 뉴욕시장 대비 6.11원 오른 100엔당 902.84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