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생산된 쉐보레 말리부 상품성 강화 모델이 조립 라인을 거쳐 최종 검수라인을 통과하는 모습.ⓒ한국지엠
    ▲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생산된 쉐보레 말리부 상품성 강화 모델이 조립 라인을 거쳐 최종 검수라인을 통과하는 모습.ⓒ한국지엠

     

    쉐보레가 올 뉴 말리부의 상품성 강화 모델을 출시했다.

    21일 쉐보레에 따르면 올 뉴 말리부에는 신규 디자인의 차량 후면부 터보(Turbo) 레터링, 윈드쉴드 워셔 레벨링 시스템, 뒷좌석 열선 시트, 브링고 내비게이션 등의 사양들이 추가됐다.

    쉐보레는 이를 통해 그간 적체된 미출고 물량을 해소하는 한편, 최근 계속된 말리부의 내수판매 증가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말리부는 지난 4월 국내 출시된 이후 5월부터 9월까지 총 2만1015대가 팔리며 전년 동기 대비(7656대) 174.5%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부사장은 "상품성 강화 모델을 통해 많은 국내 고객들이 말리부의 월등한 가치를 확인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