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사장 '불구속 기소'

트레버 힐 전 총괄사장·박동훈 전 폭스바겐코리아 사장도 약식 기소
환경부 고발 1년 만에 수사 종결

지현호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1.11 16:57:27

  • 트위터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구글 북마크 
  • 네이트온 쪽지 
  •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사장.ⓒ연합뉴스

 

검찰이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 총괄사장과 전·현직 임원을 기소하며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사건을 마무리했다.


11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기식 부장검사)는 배출가스·소음 인증을 받지 않은 차량을 국내에 들여온 혐의(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등으로 요하네스 타머(62·독일) 총괄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유로5' 환경기준이 적용된 디젤차의 배출가스 조작 사실을 알고도 이를 묵인한 트레버 힐(55·독일) 전 AVK 총괄사장과 박동훈(65) 전 폭스바겐코리아 사장도 같은 혐의로 각각 약식(벌금 1억원) 불구속 기소했다.


양벌규정에 따라 AVK법인 역시 재판에 넘겨졌다.


이 밖에도 검찰은 이번 사건에 관여한 AVK 전·현직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5명을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했다.

▲박동훈 전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연합뉴스


이번 검찰 수사로 아우디폭스바겐이 유로5기준 차량의 배출가스 제어장치를 조작했음이 드러났다.


또 혐의를 부인해 온 트레버 힐 전 총괄사장과 박동훈 전 사장 역시 재임기간 중 해당 차량 수입에 관여한 것으로 결론을 냈다.


AVK가 2010년 8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아우디, 폭스바겐, 벤틀리 등의 차량을 수입하면서 총 149건의 배출가스·소음 시험서류를 조작한 사실도 밝혀졌다.


검찰은 자동차 환경인증 관련 시험서류가 조작된 사실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서류조작과 관련해 폭스바겐 독일 본사가 개입했는지에 대해서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프로필 사진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맨 위로


1인 가구 주거비 부담 최고…좁거나 비싼 집 산다
1인 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워낙 크다 보니 소득에 비해 좁거나 과도하게 비싼 집에서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이 발표한 '임차 가능지수 및 분포도를 활용한 가구 규모별 부담의 측정'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1인 가구의 임차 가능지수는 전국 평균 5… [2018-04-16 08:09:55] new
제주소주, '푸른밤 미니어쳐 선물세트' 선봬
제주소주가 오는 17일 '푸른밤 미니어쳐 선물세트'를 새롭게 출시한다. 15일 이마트에 따르면 '푸른밤 미니어쳐 선물세트'는 80ml 미니어쳐 6개 들이로 16.9도의 '짧은밤' 3개, 20.1도의 '긴밤' 3개로 구성돼 2가지 제품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했다.주류회사들의 단순한 미니어쳐 세트에서 벗… [2018-04-16 07:24:54] new
실손의료보험 국민 3명 중 2명 가입…손해율 개선
국민 3명 중 2명꼴로 가입한 실손보험의 작년 손해율이 122%로 2016년 대비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보험사 실손의료보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개인실손보험 계약 수는 3419만건으로 전년 말(3332만건) 대비 2.6%(87만건) 증가했다. 이는 국민 5178만… [2018-04-16 06:53:29] new
'원가공개-제4이통-보편요금'… 정부 압박에 설자리 잃은 이통사
이통사들이 최근 휴대전화 요금 관련 '원가 자료'를 공개하라는 대법원 판결을 받은데 이어 제4이통 및 보편요금제 움직임까지 겹치며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정부의 통신비 인하 요구에 따라 약정제도, 멤버십, 로밍 요금제 등 다양한 MNO(이동통신) 사업 혁신을 지속하고 있음에도 악재가 지… [2018-04-16 06:45:14] new
"2Q, 막오른 게임대전… 게임 '빅3' 경쟁 치열"
올해 국내 게임업계 왕좌를 내건 대형 게임사들의 순위 경쟁이 2분기를 기점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다음달 넥슨의 대표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4' 출시와 함께 지난 1분기 신작의 부재로 다소 잠잠했던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도 신작 출시에 시동을 건 분위기다.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2018-04-16 06:35:52] new
 

포토뉴스

0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