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투자증권은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들이 지난 20일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개포동 구룡마을은 무허가 판잣집 2000여개로 이뤄진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난방설비가 부족해 4월까지 혹독한 추위에 시달리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한화투자증권과 한화손해보험의 신입사원 26명은 구룡마을을 찾아 생계가 어려운 가구에 연탄 5000장을 전달했다.


    경영지원본부 한종석 본부장은 "한화투자증권 신입사원들은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와 함께해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동반성장의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평소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밝은세상만들기' 기금 마련 캠페인의 경우 임직원이 매달 일정금액을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면 회사가 임직원이 모은 금액의 1.5배를 기부하는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에는 '플러스 포인트' 제도도 도입했다.


    임직원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포인트가 누적되는데, 그 포인트가 모인 만큼 회사가 매칭 기금을 조성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