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양승욱 현대모비스 연구개발본부장 부사장, 한용빈 현대모비스 재경본부장 부사장, 전용덕 현대모비스 차량부품본부장 부사장.ⓒ현대차그룹
    ▲ (왼쪽부터)양승욱 현대모비스 연구개발본부장 부사장, 한용빈 현대모비스 재경본부장 부사장, 전용덕 현대모비스 차량부품본부장 부사장.ⓒ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내실을 다지고, 성과에 따른 보상 및 기술 개발 등에 초점을 맞춘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6일 현대·기아차 176명을 비롯해 계열사 172명 등 총 348명 규모의 '2017년 정기임원 인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현대모비스는 부사장 3명, 전무 4명, 상무 8명, 이사 5명, 이사대우 7명 등 총 27명의 승진이 있었다.

    양승욱 현대모비스 연구개발본부장 부사장은 1959년생으로 한양대 기계공학 석사를 마쳤다. 이후 현대·기아차 성능시험3팅장(이사대우), 유럽기술연구소장(상무/이사), 파워트레인2센터장(전무) 등을 역임했다.

    한용빈 현대모비스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이다. 현대기아차 경영기획1팀장(상무/이사), 현대글로비스 기획재경본부장(전무), 현대모비스 재경본부장(전무) 등을 지냈다.

    전용덕 현대모비스 차량부품본부장 부사장은 1960년생으로 국민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현대모비스 김천공장장(상무/이사), 유럽권역담당/MSK법인장(전무/상무), 부품사업부장(전무)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외에 전무 승진자는 강윤식, 김만홍, 오세곤, 정수경 등 4명이다. 상무는 김원혁, 백경국, 서정범, 이상호, 정도희, 정연호, 정정환, 최장돈 등 8명이 승진했다. 이사는 배한, 오흥섭, 이상화, 이현동, 홍성운 등 5명의 승진자가 있었다. 이사대우에는 김상형, 옥진길, 이승민, 이재성, 이현우, 이형동, 조영선 등 7명의 승진 인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