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판매부진 중국시장 구원투수로 소남영 전 부사장 '재영입'

중국 판매 부진·현지 딜러 불만 해소 등 기대

지현호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2.17 17:17:53

  • 트위터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구글 북마크 
  • 네이트온 쪽지 
  •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소남영 전 기아차 부사장.ⓒ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위기에 처한 중국시장 회복을 위해 소남영 전 부사장을 구원투수로 다시 기용했다.


17일 기아차에 따르면 소남영 전 부사장은 동풍열달기아 총경리로 재임명됐다. 2015년 7월 퇴임 이후 2년여 만이다.


소남영 전 부사장은 2007년 동풍열달기아 판매본부장으로 합류, 2015년 상반기까지 중국 법인을 이끌었다. 중국에서 기아차의 성장세를 주도한 인물로 꼽힌다.


이번에 소 전 부사장의 재영입은 최근 기아차의 중국 판매 부진 해소와 최근 마찰을 빚은 현지 딜러와의 관계 회복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기아차의 지난해 중국 판매는 전년보다 4.4% 늘었지만, 이는 전체 성장률인 15%에 크게 못 미쳤다. 이에 중국 현지 딜러 100여명은 연초 판매 둔화로 인한 재고 압박을 호소하며, 4000억원 규모의 보상금을 요구한 바 있다. 

이 때문인지 지난달 기아차 중국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9% 급감한 3만80대를 기록했다. 소매판매도 1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는 올해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중국 딜러와의 관계 회복이 중요하다. 이에 중국 기아차 딜러들과 관계가 깊은 소 전 부사장을 재영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중국에서 연간 7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중형 SUV KX7, 소형 세단 AB 등 신차 출시는 물론 760개 수준인 현지 딜러를 823개로 늘려 지방 중소도시까지 판매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프로필 사진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맨 위로


한국지엠, 23일 이사회서 법정관리 신청 재논의
한국지엠이 법정관리 신청 여부를 23일 재논의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지난 20일 오후 8시에 열린 이사회에서 법정관리 신청을 결의하지 않았다.이날 노사 교섭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법정관리 신청이 유력했지만, 노조가 주말교섭에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사측 역시 최대한 시간… [2018-04-21 05:05:13] new
한국지엠, 임단협 마지막 교섭 결렬... 법정관리행 유력
한국지엠의 노사간 임단협이 최종 결렬됐다. 제너럴 모터스(GM) 경영진이 법정관리 데드라인으로 제시한 이날도 노사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이다. 이날 교섭마저 결렬되며, 한국지엠은 향후 법정관리행이 유력해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임단협 1… [2018-04-20 20:15:15] new
현대重, 노조에 ‘기본급 동결·임금 20% 반납’ 임단협 수정안 전달
현대중공업이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고통을 분담하자는 목적으로 기본급 동결과 임금 20% 반납 등의 내용이 담긴 임금과 단체협약 개정안을 노동조합에 전달했다.20일 현대중공업은 일감부족에 따른 유휴인력 문제 해소와 현재 매출에 맞게 고정비를 줄이기 위해 임단협 개정안을 상정해… [2018-04-20 20:02:57] new
[포토] 나들이 나온 배우 정소민
배우 정소민이 20일 오후 서울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에서 열린 아이웨어 브랜드 라피스센시블레 팝업스토어 오픈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라피스센시블레는 스페인어로 '감각적인 어필'이라는 뜻을 가지고, '사람들의 얼굴에 아름답고 개성 있는 선을 그려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2018-04-20 19:54:21] new
하나금융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단계적 시행"
하나금융지주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비은행 강화 작전이 올해 더 힘 받을 것으로 보인다.하나금융지주는 20일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타 지주에 비해 약한 비은행 부분의 활성화 의지를 내비쳤다.최근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가 ING생명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2018-04-20 18:08:40] new
 

포토뉴스

0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