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서울모터쇼] 친환경부터 고성능까지... 다채로운 콘셉트카 '눈길'

콘셉카도 친환경이 대세
윙 타입 포함 혁신적 디자인 눈길

고양=지현호·이지완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3.31 16: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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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콘셉트카 'FE 수소전기차'.ⓒ이기륭 기자


미래의 자동차 모습을 짐작케하는 콘셉트카가 서울모터쇼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31일 공식 개막한 2017 서울모터쇼에 각종 콘셉트카들이 등장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완성차업체들이 올해 선보인 콘셉트카는 최근 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친환경' 차량들이 줄을 이었다. 뿐만 아니라 고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혁신적 디자인을 도입한 차량들도 눈에 띄었다.

현대자동차는 FE 수소전기차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1회 충전으로 유럽 기준 주행거리 800㎞, 국내 기준 580km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몰두해 왔다. FE 수소전기차는 혁신적인 미래 친환경 신기술을 뜻하는 'Future Eco'를 토대로 명명했다.

SUV 바디를 기반으로 한 외관과 정제되고 간결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차량 구동에 쓰이는 수소에너지 변환 과정 중 발생하는 물을 실내 습도 조절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친환경적 요소를 가미했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한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기반이 된 콘셉트카 'Kia GT'를 선보였다. 1970년대 고성능 레이싱카를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일반 판매용으로 만들어 화제가된 '그랜드 투어링카'에서 영감을 얻은 모델이다.

전면 디자인은 기아차 패밀리룩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강렬한 느낌의 LED 헤드램프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후면은 윙 타입의 일자형 리어램프와 공기역학적 디자인의 리어 디퓨저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람다 3.3 터보 GDi 엔진과 후륜구동, 8단 자동변속기를 탭재했다. 최고출력 395마력 최대토크 54.4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링컨은 2017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풀 사이즈 럭셔리 SUV '내비게이터' 콘셉트를 공개했다.ⓒ공준표 기자


링컨은 1997년 최초 출시된 풀 사이즈 럭셔리 SUV '내비게이터' 콘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내비게이터는 최첨단 편의사양과 안전기술, 혁신적 디자인으로 미래 링컨 자동차의 지향점을 확인 할 수 있는 차량이다.

고급 세일링 보트에서 영감을 받은 차제 디자인, 날개를 펼치듯 열리는 파워 걸 윙 도어가 특징이다. 승/하차 시에는 3단 콘서티나 스텝이 자동으로 전개되고 30웨이 퍼펙트 포지션 시트,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400마력 이상의 V6 3.5L 트윈터보 GTDI엔진이 장착됐다.

▲한국닛산은 2017 서울모터쇼에서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그립즈 콘셉트를 선보였다.ⓒ이기륭 기자



한국닛산은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그립즈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그립즈는 SUV의 실용성에 스포츠카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담은 신개념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랠리카와 경주용 자전거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이 차량은 '감정적 기하학'을 토대로 설계됐다.

특히 '모터만으로 주행을 한다'는 콘셉이 이목을 끈다. 그립즈는 가솔렌 엔진이 모터의 동력원 역할에 국한돼 순수 모터 동력으로만 주행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시리즈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퓨어 드라이브 e-파워'를 갖춰 탁월한 연비효율도 탁월하다.

캠시스는 초소형 전기차 'PM-100'을 콘셉트카로 공개했다. 7KWh 배터리와 6KW급 모터가 적용된 이 차량은 1회 충전 시 약 100km 주행이 가능하다. 완전 충전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3시간30분 정도다. 캠시스는 2018년 1분기 국내외 차량 인증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후 같은 해 2월 중으로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캠시시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초소형 전기차 PM-100을 콘셉트카로 공개했다.ⓒ공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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