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판매 돌입…북미 중형 세단 공략
  • ▲ 쏘나타 뉴 라이즈.ⓒ현대차
    ▲ 쏘나타 뉴 라이즈.ⓒ현대차

     

    현대자동차가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2017 뉴욕국제오토쇼(뉴욕모터쇼)'에서 쏘나타 뉴 라이즈를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기존 모델의 외관과 주행성능을 부분변경한 모델이다. 역동성을 강조한 외관 디자인,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또 안전, 내구성, 편의사양 등도 강화됐다.


    2.0 터보 차량의 경우 8단 변속기를 적용해 든든한 승차감과 응답성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쏘나타 뉴 라이즈에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북미 限)가 적용됐다. 북미의 경우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를 통해 '아마존 에코' 기능을 사용하면 집 또는 아마존 기기가 있는 곳에서 차를 작동시킬 수 있다.


    현대차는 오는 3분기 쏘나타 뉴 라이즈(미국명 2018 쏘나타)를 북미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뉴욕모터쇼에서 1603㎡의 전시공간을 마련, 아이오닉(3종)·쏘나타 PHEV 등 친환경차 4대와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등 승용차 10대, 싼타페·투싼 등 RV4대를 전시한다.


    또 NFL로고와 경기 사진으로 외장을 래핑한 'NFL 싼타페 쇼카' 1대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