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특별판 대작 콘솔 'NES 클래식' 단종 왜?

1985년 첫 선 8비트 게임기, 30년 지나도 150만대 팔리며 인기몰이
'스위치-3DS' 등 차기 콘솔작 집중 전략…"웃돈 거래 지속 우려"

송승근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4.19 06: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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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텐도


닌텐도의 특별판 대작 콘솔 NES(Nintendo Entertainment System) 클래식이 단종된다.

해외 게임 전문매체인 IGN과 게임스팟(Gamespot)은 닌텐도가 'NES 클래식'을 출시 6개월만에 단종 시키기로 결정한 소식을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의 결정이다.

1985년 출시해 인기몰이한 8비트 게임기 NES는 클래식 에디션으로 30년이 넘어서도 150만대가 판매되며 다시 한번 그 위엄을 증명했지만, 단종을 결정한 것은 '스위치(Switch)'와 '3DS' 등 차기 콘솔작에 집중하겠다는 닌텐도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미국에서 60달러(한화 약 7만원)에 판매된 NES 클래식은 출시와 동시에 품절이 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해외 직접 구매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는데, 다섯 배가 넘는 웃돈을 주고도 구하기 힘든 실정이다.

해외 구매로 최저가 20만원 선에서 거래 중인 이 패키지에는 NES 클래식 콘솔, HDMI케이블, 컨트롤러 1개, 전원케이블 등이 포함돼 있다.

무게와 크기는 크게 줄었지만, 비슷한 모양과 당대 최고 인기인 타이틀인 '슈퍼마리오 브라더스(Super Mario Bros.)', '돈키 콩(Donkey Kong)'을 포함해 30여 종의 게임이 탑재돼 있어 출시 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컨트롤러도 한 개 뿐이고 선도 TV 가까이에서 해야 할 정도로 짧지만, 덩달아 호환 컨트롤러, 연장 케이블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도 보였다.

한편, NES 클래식은 미국과 일본 출시 이외에 국내 발매 계획은 없는 상태였으며, 앞으로도 계획된 것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뜨거운 인기 속에서 NES 클래식의 단종이 확실시됐지만, 국내에서도 해외 직접 구매를 통한 물량들은 웃돈을 얹어 거래되는 일이 더 많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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