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는 2018년 후마니타스 암병원 건립을 앞둔 경희의료원이 경희의과학연구원을 통해 연구역량 강화에 집중한다.ⓒ경희의료원
    ▲ 오는 2018년 후마니타스 암병원 건립을 앞둔 경희의료원이 경희의과학연구원을 통해 연구역량 강화에 집중한다.ⓒ경희의료원


    오는 2018년 후마니타스 암병원 건립을 앞둔 경희의료원이 경희의과학연구원을 통해 연구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21일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에 따르면 경희의과학연구원은 특성화 중개연구의 구심점이자 난치성 질환 및 고난도 중증질환 환자 치료를 위해 지난 2015년 약 35억을 투자해 개원했다.


    특히 경희의료원은 후마니타스 암병원의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정밀의학·정밀수술팀’ 중심의 임상연구와 선도적 암치료법 개발을 통한 산업화, 국내외 우수 의료기관 간 협력 강화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희의과학연구원은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사업에 대해 ▲정밀의학(책임교수 응용과학대학 김광표) ▲재생의학(책임교수 생명과학대학 손영숙) ▲암(책임교수 경희의료원 외과 이길연) ▲노인성질환(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우정택) ▲의료기기와 천연물부문으로 구성된 생활건강(책임교수 공과대학 김윤혁·한의과대학 이재동·약학대학 이경태) ▲건강노화(책임교수 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원장원)로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는 홍릉 지역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학·치의학·한의학·약학·간호과학 등을 포괄하는 경희대의 의학계열 및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을 포함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태원 경희의과학연구원장은 사업단장으로 의·치·한 의료기관 연구활성화를 중심으로 첨단의학 분야의 연구 활성화, 임상·기초 연계를 통한 중개연구 활성화, 동서의학 협력연구 기반 강화 그리고 임상적용이 가능한 신기술 개발을 통한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관계자는 "본 사업의 중점분야 중 하나인 ‘암’은 총 60여명의 주요 교수진을 중심으로 ‘정밀의학 · 정밀수술팀’을 이뤄 후마니타스 암병원의 핵심진료모델인 ‘정밀의학’을 위한 임상연구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