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받은 티레이더 알고리즘 접목해 펀드 진단·매수·환매까지"인공지능 주식투자 자문서비스 시장 선도 증권사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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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안타증권이 빅데이터 알고리즘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매매타이밍 자문 서비스 '펀드레이더' 개발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어 6월 초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펀드레이더는 특허받은 주식형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티레이더'의 자체 개발과 론칭성공을 바탕으로 개발된 펀드자문 서비스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펀드와 펀드가 투자하는 시장상황까지 알기 쉽게 진단해 매수 또는 환매시점을 돕고 다양한 펀드투자 방식까지 자동투자 개념으로 제공하는 펀드 투자에 특화된 토탈서비스 '펀드레이더'를 오는 6월 초 출시할 예정이다.


    펀드레이더는 티레이더와 유사한 매매타이밍 포착 서비스를 개별주식뿐만 아니라 펀드로 대상을 확대한 서비스이다.


    펀드레이더는 티레이더의 DNA를 확장시킨 개념으로 국내외 주식형펀드를 대상으로 펀드 선정과 매매 타이밍의 선택 기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중인 빅데이터 알고리즘 분석 기반 AI 펀드자문서비스다.


    유안타증권은 펀드레이더 서비스를 통해 어떤 펀드에 언제 투자해야 하는지는 물론 어떻게 투자하는지까지에 대해 구체적인 가이드와 액션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의 단순한 적립식 투자방식이 아닌 고객이 미리 지정한 조건에 따라 자동매수 또는 매도가 되는 스마트투자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 유안타증권은 수년 전부터 인공지능 주식투자 자문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 6월에는 매매시뮬레이션 시스템인 로보Radar를 개발, 시뮬레이션해 왔으며 2012년 말 티레이더를 시장에 공개했다.


    지난해 1월에는 티레이더를 업그레이드해 매도추천 종목까지 제공하는 기능을 추가한 티레이더 2.0을 선보여 투자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실제 벤치마크 대비 초과 수익률을 내고 있는 자산이 37개 자산 중 31개 자산에 이르고 마이너스를 기록한 자산은 2개에 불과할 만큼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티레이더의 매수, 매도 신호 적중률은 70~80% 수준에 이르는 등 개인투자자들의 수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차별화된 콘텐츠와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개발과 업그레이드를 통한 고객 투자수익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