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헌장 제정 선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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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금융지주가 100년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각오를 다졌다.

DGB금융지주는 17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DGB금융그룹 창립 6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출범한 DGB금융은 7개 자회사와 1개 해외법인, 총자산 64조원 규모의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

이날 박인규 DGB금융 회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새롭게 도약하고자 끊임없는 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라며 "지역대표은행인 대구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해에 출범 6주년을 맞는 DGB금융은 앞으로 50년, 100년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룹 임직원의 윤리·준법준법 의식 제고 및 실천의지 다짐을 위한 윤리헌장 제정 선포식도 가졌다. 아울러 그룹 시너지 극대화와 DGB일체화를 실천하기 위한 DGB Be One 단합 구호 선창 등의 시간도 마련됐다.

박인규 회장은 "그룹 간 시너지 제고와 임직원 결속을 위해 소통·협력에 힘쓰며 기본·원칙에 입각한 윤리경영을 확립해야 한다"며 "'동주공제(同舟共濟, 한 마음 한 뜻으로 같은 배를 타고 물을 건너다)'의 정신으로 DGB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최근 불확실성과 치열한 경쟁이 확대됨에 따라 와해적 혁신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그룹 전체의 행동력도 주문했다.

DGB금융은 창립 6주년을 맞아 지역뿐만 아니라 글로벌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날 DGB금융은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DGB행복 드림 데이(Dream Day)' 활동 기부금을 약정했다. 

DGB행복 드림데이는 DGB금융 창립기념일이 있는 5월 및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그룹 주력 계열사 대구은행의 창립기념일이 있는 10월에 복지기관 후원 및 봉사활동을 한층 더 활성화하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창립기념식 이후에는 그룹 임원진과 봉사단이 오는 7월 예정된 베트남·라오스 봉사활동에서 전달할 DGB HAPPY 키트박스(생활용품·학용품·의료용품 등이 포함된 선물박스) 220개를 만드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