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LCC 첫 취항, 베트남 노선 하노이·다낭 이어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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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은 다음달 26일부터 인천~나트랑(베트남)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주4회 일정으로 운행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하노이, 다낭을 포함해 총 3개의 베트남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

    해당 노선은 수∙목∙토∙일요일 오후 10시35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다. 나트랑에서는 목∙금∙일∙월요일 새벽 2시20분(현지시간)에 출발해 오전 9시30분 인천공항으로 도착하는 일정이다.

    한편 제주항공의 인천~나트랑 노선은 국적항공사 가운데 대한항공에 이은 두 번째 취항이다.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는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