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참가-부스 규모' 지난해 보다 소폭 줄어국내 게임 중소기업에 'B2B 비즈매칭-통역-마케팅' 대폭 지원

  • ▲ ⓒ 도쿄게임쇼 2017
    ▲ ⓒ 도쿄게임쇼 2017
  • ▲ 도쿄게임쇼 2016 전시장에 마련된 한국공동관 부스 전경 ⓒ 한국콘텐츠진흥원
    ▲ 도쿄게임쇼 2016 전시장에 마련된 한국공동관 부스 전경 ⓒ 한국콘텐츠진흥원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자리 잡은 도쿄게임쇼(TGS)에 올해에도 45개 부스 규모로 '한국공동관'이 마련되는 것으로 단독 확인됐다.

한국공동관은 최근 4년 연속 도쿄게임쇼에 부스로 마련된 반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국내 참가 기업 수는 46개에서 42개로, 부스도 55개에서 45개로 소폭 줄었다.

한국공동관은 올해에도 국내 게임 관련 중소기업들에게 활력이 될 전망이다.

30일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한국공동관의 취지는 소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중소 게임 기업들의 일본시장 진출 및 확대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 이라며 "공동관 지원에는 상담공간 제공, B2B 비즈매칭, 통역, 홍보마케팅 등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공동관에 참가하는 국내 업체는 한국콘텐츠 진흥원 15개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8개사,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5개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4개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3개사, 경기콘텐츠진흥원 7개사로 총 42개 업체이다.

도쿄게임쇼 2017의 한국공동관 부스 참가는 지난 5월 내 진행됐으며, 개발역량, 해외 진출 가능성 및 시장성, 수출실적 및 참가계획 등을 종합 검토해 선발됐다.

일본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가 주최하는 도쿄게임쇼 2017은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지난해에는 37개국 614개 업체가 참가해 27만1224명의 참관객 수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도쿄게임쇼 2017 한국공동관 참가사 업체 목록>

한국콘텐츠 진흥원 (15개사)
▲쿠키엔터테인먼트 ▲코코모 ▲코스코이 ▲노크노크 ▲네오보노 ▲제페토 ▲아이더스 ▲디지털프로그 ▲(주)픽셀핌스 ▲(주)트리니티게임즈 ▲(주)크리에이티브밤 ▲(주)아이아라 ▲(주)모나와(헝그리앱) ▲(주)디자인레벨 ▲마상소프트

부산정보산업진흥원(8개사)
▲FULSE Co.,Ltd. ▲Youcanstar ▲GOLDENPIG ENTERTIANMENT ▲Next Stage Inc. ▲PARK ESM ▲VisualDart ▲EVERSTONE.,Ltd ▲IPLAY Co Ltd.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5개사)
▲3F Factory ▲DG Entertainment ▲NGELGAMES ▲PLAYPARK Co. ▲Ltd, Starter. LLC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4개사)
▲GG KINGDOM Co.,Ltd ▲INSQUARE Corp. ▲Madorca Inc. ▲UNIZSOFT Co.,Ltd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3개사)
▲ANTRORSE ▲VISUALLIGHT ▲bHaptics Inc.

경기콘텐츠진흥원 (7개사)
▲NHN Entertainment ▲AN Games Co.,Ltd ▲Growing Seeds Corp. ▲NPC Factory ▲VRillAR Co.,Ltd. ▲Linkuus Co.,Ltd. ▲VRotein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