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운영자, 매장 운영에 대한 수입과 운영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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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24 CI. ⓒ이마트


    이마트24가 6일 소방공무원 유가족의 자립 지원을 위해 대한 소방공제회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소방공제회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효율적인 공제제도를 확립 운영하고, 직무 수행 중 사망하거나 상이를 입은 소방공무원 등에 대한 지원사업을 행하는 복지기관이다.

    이마트24는 ‘3無 정책’ (영업시간자율선택, 고정월회비, 영업 위약금 “0”), ‘페이백 제도’, ‘우수경영주채용’ 등 경영주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순직으로 인해 숨진 소방공무원 유가족들의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발전해 나가는 토대를 마련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이마트편의점 ‘이마트24’는 소방공무원 유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모델 개발 및 직영점포 운영 기회를 제공한다. 대한소방공제회는 점포 경영기회를 얻게 될 대상자를 모집·선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향후 이마트24는 소방공무원 유가족 중 직영점포 운영자를 선발해 최대 1년 동안 점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직영점 운영에 필요한 임차료, 관리비 등은 본사에서 모두 부담하며, 운영자는 매장 운영에 대한 고정 수입과 운영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이마트24와 대한소방공제회는 9월 중에 이마트24의 점포 경영기회를 얻게 될 대상자를 5명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은 6일 이마트24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마트24 강인석 개발 담당, 개발전략팀 우상기 팀장, 대한소방공제회의 회원지원부 최근재 부장, 회원복지팀 이형선 팀장 등이 참석한다.

    강인석 이마트24 개발 담당은 "소방공제회와 함께 소방공무원 유가족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약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