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향후 3년간 3000억원을 투자해 편의점 사업 육성
  • ▲ 이마트24 CI. ⓒ신세계그룹
    ▲ 이마트24 CI. ⓒ신세계그룹


    신세계 이마트 계열사 '이마트위드미'가 이마트24로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그동안 편의점 브랜드인 '위드미'의 약점으로 지적받아 왔던 브랜드 파워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emart24'(이마트24)로 브랜드를 교체를 단행했다.

    브랜드 파워 2위인 '이마트'를 전면에 내세워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편의점이라는 인식을 높여 고객들의 신뢰도를 끌어 올리겠다는 것이다.

    신세계그룹은 향후 3년간 3000억원을 투자해 편의점 사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금액은 사명 및 인테리어 교체, '프리미엄' 매장으로 리모델링, 규모의 경쟁을 하기 위한 점포 수도 확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마트위드미에서 이마트24로 사명을 변경했다"며 "이에 따라 기존 간판도 새로운 브랜드명인 이마트24로 변경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