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오너 일가, 경영서 완전히 손 뗀다

정우현 전 회장에 이어 아들 정순민 부회장도 등기이사서 물러나
다음달 27일 임시주총서 의결 예정

김수경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9.12 09: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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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현 MP그룹 전 회장. ⓒ뉴데일리DB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의 오너 일가가 경영에서 모두 손을 떼기로 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MP그룹은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된 정우현 전 회장에 이어 아들인 정순민 부회장도 등기이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MP그룹은 다음 달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관련 내용을 의결할 예정이다. 

앞서 정 전 회장은 '치즈 통행세' 등 갑질 논란이 터지고 검찰 조사가 시작되면서 지난 6월 회장직을 사퇴했다. 현재는 59억원을 횡령하고 39억7000만원을 배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MP그룹 관계자는 "검찰 조사를 받는 상황에서 오너 일가가 경영에서 모두 물러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너 일가 외에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최병민 대표이사도 물러났다. 이상은 MP그룹 중국 베이징(北京)법인장(56)이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사외이사는 차병직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와 김중규 호서대 글로벌창업대학원 교수가 새로 선임됐다. MP그룹은 사외이사가 위원장을 맡는 '투명경영위원회'도 신설하기로 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MP그룹 오너일가가 다음달 국정감사를 앞두고 미리 경영에서 물러난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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