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본사가 고용부 상대로 낸 제빵기사 '직접고용 시정지시 취소 청구소송' 집행정지 신청 각하"5378명 제빵기사 본사가 직접 고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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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5378명에 대한 직접고용과 관련해 고용노동부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는 파리바게뜨가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낸 제빵기사 '직접고용 시정지시 취소 청구소송'의 집행정지 신청을 28일 각하 결정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를 고용하고 있는 협력업체가 낸 체불임금 관련 시정지시 취소 청구소송 집행정지 신청도 각하했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 측은 "법원의 판결을 전해 듣고 내부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며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밝히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