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광고사 중 최초로 ICT제품 자체 개발, 안전운전 기능 3종 제공단독 브랜드 글라투스(GLATUS)로 2018년 출시 예정

  • ▲ 스마트 드라이빙 선글라스 ⓒ이노션
    ▲ 스마트 드라이빙 선글라스 ⓒ이노션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CES) 2018'에서 '스마트 드라이빙 선글라스'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노션은 'The Future of Smart Cities(스마트 시티의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18에 참석한다. 이노션이 CES에 단독 부스를 차린 것은 지난 2005년 창사 이후 최초이다. 국내외 광고기업 중에서 ICT 제품을 직접 제작해 전 세계에 선보이는 것도 이노션이 처음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드라이빙 선글라스는 다양한 운전 환경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원해주는 드라이빙 최적화 제품이다. 교체 가능한 안경다리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안경다리마다 각기 다른 스마트 기능이 탑재돼 있어 운전자들이 필요에 따라 선택해 착용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 아이웨어 제품 대비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운전 시 선글라스 착용이 빈번한 운전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선글라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운전자들은 운전 환경에 따라 각자 원하는 안경다리를 골라 패키징함으로써 개인에 최적화된 드라이빙 선글라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드라이빙 선글라스는 기능별로 ▲졸음운전 방지 지원 ▲위험운전 방지 지원 ▲청각장애·난청 운전자 위험 소리 지원 등 총 3가지 종류로 나뉜다.

    이노션 관계자는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일상을 즐기는 것을 목표로 일상에 필요한 기술을 고객 친화적으로 발전시키는 라이프 테크 비즈니스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스마트 드라이빙 선글라스는 그 첫 걸음으로 향후 사업을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드라이빙 선글라스는 올해 단독 브랜드인 글라투스(GLATUS)로 국내·해외에 출시될 예정이다. 글라투스는 '일상이 즐거워지고 풍요로워지다'라는 의미다. 이노션은 글라투스의 상표, 기술, 디자인 등 총 3개 부문의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이노션은 향후 글라투스를 운전뿐 아니라 여행, 운동 등 다양한 일상을 지원하는 선글라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건희 이노션 대표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혁신적인 고객 경험 콘텐츠를 주도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 트렌드를 창출하는 것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