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유럽 시장서 1월부터 신형 리프 전달 계획전세계 60개국 이상 시장 판매 예정
  • ▲ 순수 전기차 리프.ⓒ한국닛산
    ▲ 순수 전기차 리프.ⓒ한국닛산



    한국닛산은 9일 닛산의 순수 전기차 리프(Leaf)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량 3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닛산 리프는 지난 2010년 첫 판매가 시작됐으며, 지난해 9월 디자인 변경 등을 통해 새롭게 출시됐다. 신형 리프는 프로파일럿 기능과 e페달 기술, 프로파일럿 파크 등이 탑재됐으며, 1회 충전 시 일본 기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다니엘 스킬라치 닛산 총괄 부사장은 "이 같은 높은 판매 수치는 리프가 매우 유용하고,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차라는 것을 증명한다"며 "리프는 전기차 리더로서 닛산의 지위를 더욱 굳건히 해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신형 리프는 올해 1월부터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시장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판매가 진행된다.

    닛산은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일환으로 차량의 전기화 및 지능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차량의 동력공급과 운전 및 사회 통합을 바꾸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