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달러화 약세 상승 견인… Brent유 69.03달러, Dubai유 66.09달러
  • ▲ 국제 원유가 추이ⓒ 한국석유공사
    ▲ 국제 원유가 추이ⓒ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사우디의 감산 지속 가능 시사 발언과 미 달러화 약세 등으로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각) WTI(미 서부텍사스유)는 배럴당 63.49달러로 전날보다 12센트 올랐다.

브렌트유는 69.03달러로 전일 대비 42센트 상승했고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14센트 오른 66.09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석유시장 재균형이 2019년까지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언급함에 따라 업계 전문가들은 산유국들이 감산 기간을 당초 합의한 기한인 올해 말보다 더 장기간 지속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90.39로 지난 3년래 최저치에 근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