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싱 재고 증가 하락 견인… Brent유 63.61달러, Dubai유 60.8달러 거래
  • ▲ 국제 원유가 추이 ⓒ한국석유공사
    ▲ 국제 원유가 추이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세계 최대 수요처인 미국의 생산량 증가 소식과 쿠싱 지역 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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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03달러 하락한 60.12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전날 대비 배럴당 73센트 하락한 63.61달러, 두바이유는 60.8달러로 전날보다 81센트 떨어졌다.


    에너지정보청(EIA) 따르면, 2 넷째 미국 원유 생산량은 1040 배럴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한편, 원유 생산량이 2018 후반 1100 배럴을 넘어 OPEC 등의 감산효과를 상쇄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 중국의 원유 수입량은 전월보다 12% 감소한 841 배럴을 기록했고 골드만 삭스는 2018 석유 수요 증가세 전망을 185 배럴로 유지시켰다.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6% 상승한 90.18% 기록했다.